‘한 명의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이 뭉쳤다’조종중
청소년 일탈예방 지역캠페인 개최
◦ 3년째 이어지는 ‘지역-학교 연계’ 청소년 생활지도 캠페인 ◦ 학생회·상인회·경찰·주민자치회 등 지역공동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결의 ◦ 학교와 마을의 동행,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이끄는 핵심 동력 |
조종중학교(교장 김종신)가 지역 사회와 손잡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종중학교는 1월 7일 가평군 현리 시내 일대에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합하여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모토로,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마을 차원에서 청소년들을 함께 돌보고 지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이제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화합의 장이자 결의의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조종중학교 학생회를 비롯해 현리 상인연합회, 가평군 범죄예방센터, 조종파출소, 주민자치회, 총동문회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리 시내를 행진하며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지도와 신고를 당부하며 건전한 지역 청소년 문화 조성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어른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일회성 계도 활동에 그치지 않고, 상인회와 지역 주민들이 학교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찰과 지도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마을 교육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조종중학교 왕승철 학생부장은 “청소년 문제는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노력한다면 충분히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사회의 반응 또한 뜨겁다. 이두한 상인회장은 “조종중·고등학교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우리 마을의 생활환경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변화하고 있다. 마을 전체에 활력이 도는 것 같아 긍정적인 변화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상인회가 학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협조를 약속했다.
조종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사진 2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