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 도서관과 손잡고
‘학부모 스토리텔링 전문가’양성 박차
◦ 화성동탄중앙도서관과 협약체결을 통한 지역 밀착형 교육 협력 모델 구축 ◦ 17일(금)부터 동부권 학부모 대상 ‘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 본격 운영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3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과 ‘지역 밀착형 독서 교육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의 행정력과 공공도서관의 우수한 공간 인프라를 결합하여, 지역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예산 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의 첫 결실로 금일 17일(금)부터 화성동탄중앙도서관에서 ‘2026년 학부모 스토리텔링 전문가 양성 과정(동화구연지도사 2급)’이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원거리 학부모님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소재지 기준 권역별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부권은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에서, 동부권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본 과정은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연수-자격취득-봉사활동-전문강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목표로 한다. 먼저 4월부터 6월까지 총11회에 걸쳐 동화구연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진행되는 기초 과정을 운영하며, 이어 9월부터는 실제 인형극 작품을 제작하는 13회차의 심화 실무 과정을 통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렇게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2027년부터 자원봉사단 ‘동화샘’의 일원이 되어 지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 및 독서 활동 지원에 참여하며 현장 밀착형 교육 봉사자로서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인숙 교육장은 “지자체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 개선 성과를 거두었다”며, “전문성을 갖춘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풍성한 예술 감수성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현장 사진 1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