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은 기본, 인성은 만렙…
-평택마이스터고의 '특별하고 품격 있는' 감사릴레이-
◦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감사 릴레이’건강한 학교 공동체 문화의 모델 제시 ◦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숨은 영웅 찾기’ 실천하는 인성 교육의 진면목 ◦ 기술력만큼 뜨거운 ‘마이스터의 품격’ 온기 있는 글로벌 기술 인재 육성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정욱) 학생들이 학교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영웅’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1일, 평택마이스터고 학생자치회는 특별한 환영식을 열었다. 3개월간 병가로 자리를 비우셨다가 이날 복직하신 청소주무관님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숨은 영웅상’과 꽃다발을 전달한 것이다. 상장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학교를 쾌적하게 가꾸어 주시는 정성과 책임감에 감사드린다”는 학생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감사 표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어버이날에도 학생들은 ‘교복 물려 입기(교복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했다. 학생자치회는 이 수익금으로 손수 간식을 마련해 학교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배움터지키미 선생님, 급식 및 시설 주무관님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들을 기획한 학생자치회 측은 “우리 학교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분들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좋아해 주시는 모습에 저희가 더 큰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는 ‘올바른 인성, 건전한 체력, 마이스터의 품격’을 교훈으로 삼아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의 활동을 통해 공감과 책임감을 기르는 ‘학교 자율 과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타인의 노고를 존중할 줄 아는 품격 있는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택마이스터고 박정욱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과 감사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차가운 기계와 기술을 다루지만, 마음만은 뜨거운 인성을 지닌 ‘글로벌 영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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