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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석정초, ‘석정천문대’서 우주 속 자신만의 별빛을 찾아가는 아이들

  • 분류 학교
  • 공공저작물이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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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저작물유형(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
  • 작성자 김현우
  • 등록일 2026.06.10
  • 조회수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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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석정초, ‘석정천문대서 우주 속 자신만의 별빛을 찾아가는 아이들

 

- 석정천문대에서 별처럼 꿈을 키우는 석정초등학교 -


초등학교 최고 수준 관측 시설 활용, 20년 넘게 성공적 혁신 학교 모델 제시

천체 관측부터 문화예술교육까지경쟁 넘어 협력과 감성 배우는 교육 현장


 디지털 기기와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현대 교육 현실 속에서, 아이들에게 체험과 모험의 가치를 선물하며 독창적인 감성 교육을 실천하는 작은 학교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석정초등학교(교장 김민정)는 교내에 천체 관측과 교육을 결합한 문화 공간인 석정천문대를 건립한 이래,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소규모 학교의 성공적인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석정초 옥상에 구축된 스테인리스 원형 돔과 자동추적 시스템을 갖춘 대형 주망원경, 슬라이딩 돔, 천체투영실은 지난 2002년 건립 당시 전국 초등학교 최초의 최첨단 교육시설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석정천문대의 진정한 가치는 훌륭한 시설을 넘어선 실천적 교육에 있다. 학생들은 직접 망원경을 조작하며 달의 분화구를 보고, 목성의 줄무늬와 토성의 고리를 눈으로 확인한다. 태양 흑점을 관찰하며 우주의 움직임을 몸소 체험하는 것은 물론, 천체투영실에서는 계절별 별자리를 배우며 우주를 향한 상상력을 키워간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별바라기 축제는 석정초의 대표적인 교육 브랜드다. 학생들은 축제 전 과학 수업을 통해 별자리와 천체 원리를 선행 학습한 뒤, 축제 당일 밤 운동장에 모여 실제 밤하늘을 관측한다. 이는 아이들을 우주를 향한 꿈과 모험의 세계로 이끄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아울러 석정초는 이 훌륭한 시설을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가치를 더하고 있다. 천문대를 지역 주민과 학부모에게 개방하는 것에 더해, 최근에는 김포 지역 학생들을 위한 공유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학생들은 천체 관측뿐만 아니라 로켓 만들기, 우주망원경 모형 제작 등 다채로운 우주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오늘날 온라인 문화의 발달과 경쟁 위주의 사회는 아이들에게서 직접 경험하는 즐거움을 소외시켰고, 이는 교육계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석정초의 행보는 교육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석정초는 학생들이 소설 <톰소여의 모험> 속 주인공처럼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며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단순한 영상 자료나 시청각 교육으로는 채울 수 없는 석정초만의 독창적인 감성 교육 체계다.

 실제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석정초 아이들의 얼굴에는 여유와 웃음이 가득하다. 여기에 국악, 도예, 현악,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이 더해져 아이들의 감수성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책의 세계에 빠져 힐링할 수 있는 쉼이 있는 도서관’, 학교 주변 생태 텃밭에서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는 생태 교육과 전문가 초빙 수업 등도 활발히 진행되며 교육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인격을 존중하는 교직원들의 열정과, 학교 공동체가 긴밀히 협업하는 환경은 학생들이 바른 정의감과 두터운 우정을 쌓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과 이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는 교사들이 어우러진 석정초의 하루는 늘 활기와 행복으로 가득하다.

 김민정 교장은 이처럼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는 석정초등학교의 감성 교육과 석정천문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교육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석정초는 단순히 우주를 관측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열어주고, 매일 새로운 모험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경험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공간이다. 오늘도 이 작은 학교의 옥상에서는 아이들의 꿈이 밤하늘의 별빛처럼 아름답게 자라나고 있다.


<사진> 석정초 교육활동 사진 4.(별첨)


1. 석정초 별바라기 축제 운영 사진

2. 석정초 투영실 별자리 관측 모습

3. 석정초 문화예술교육 사진

4. 석정초 운동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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