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초등학교, 기업가정신 기반 진로체험부스 박람회 개최
◦ 2026 이주배경학생 및 모든학생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미래설계학교’운영 및 ‘평택글로내컬교육’사업 운영 ◦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지원 |
평택 팽성초등학교(교장 편재국)는 지난 10월 8일 교내 체육관에서 진로연계교육의 일환으로‘기업가정신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변의 불편과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상품과 서비스로 만들어 직접 선보이는 체험형 진로교육 활동으로 마련됐다. 전교생 88명이 판매자와 소비자로 나누어 총 15개 부스를 꾸렸으며,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방문객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진로체험부스 운영에 앞서 마을 직업인들이 처음 일을 시작하며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듣고, 『희망을 나누어 주는 은행가, 유누스』를 함께 읽으며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서의 기업가정신을 배웠다. 이후 모둠별로 주변의 문제를 찾아보고, 사업 계획을 작성해 시제품을 제작했다.
박람회 당일에는 우리 마을 팽성에 사는 외국인 친구들을 위한 한글 서예 체험, 우리나라 전통놀이 체험, 전통 문화와 관련된 물품 판매, 박람회의 경험을 추억으로 만들기 위한 마음 네 컷 사진 찍기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제품 홍보, 판매, 고객 응대까지 직접 맡으며 경제활동의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2학년 이동현 학생은 “친구들과 회의를 통해 나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키캡을 만들어보자고 했고, MBTI 키캡을 판매했습니다. 조금 힘들었지만 손님들이 많이 와줘서 부스 운영이 성공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팽성초등학교는 미군부대와 인접한 다문화 환경 속에서 수년간 놀이와 탐구 중심 교육을 이어 왔으며, 올해는 학교생활적응, 상급학년 준비, 교과학습 연계, 진로탐색을 아우르는 진로연계교육-STARTU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꼬마 기업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장 편재국은 “아이들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만들어 가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진로교육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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